< ESG GIFT> 오피스 ESG 굿즈시대 Series.4 – “회사가 챙겨주는 가정의 달 선물”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위한 기념일이 연이어지는 이 시기,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과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선물 마련에 나선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선물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선물’을 고민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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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실용성과 고급 브랜드 여부, 단가 등의 요소가 선물 선택의 주요 기준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지속가능성, 환경 친화성,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는가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들은 더 이상 일회성 소비재나 과도한 포장 선물 대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품목들을 선택하고 있다. 선물이라는 매개를 통해 ‘우리는 어떤 가치를 실천하는가’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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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구밭


ESG를 담은 ‘가정의 달 선물’의 실질적인 예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가정의 달 선물이 ESG 철학을 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최근 기업들이 채택하는 대표적인 지속가능형 선물 유형은 아래와 같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공기청정기, 스팀청소기, 무선청소기 등은 환경보호와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일부 기업은 리퍼비시 가전제품을 선택해 폐기물 감축 메시지를 담기도 한다.

 

•친환경 주방용품: 옥수수 전분 소재의 생분해성 식기세트, 리사이클 유리 텀블러, 무화학 천연세제 등은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유도하는 선물이다.

 

•로컬푸드와 공정무역 제품: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유기농 초콜릿, 커피 세트, 또는 지역 농가의 제철 과일 선물은 ‘건강’과 ‘상생’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만족시킨다. 쿠팡, 마켓컬리 등에서도 로컬 연계 ESG 박스를 구성해 기업용으로 공급 중이다.

 

•키즈&패밀리 케어 제품: 발달장애인 고용 소셜벤처인 ‘동구밭’의 유아 비누, 위캔더스의 감정놀이 키트 등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인 동시에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

 

•웰니스 선물세트: 천연 입욕제, 업사이클 캔들, 수면 유도 허브차 등 정서적 안정과 셀프케어를 위한 구성도 인기다. 실제로 ‘포이엔’과 같은 브랜드는 폐유리병을 활용해 향초를 제작하며, ESG 감성을 선물에 녹여낸다.

 

•소셜임팩트 브랜드 상품: 나무심기 키트로 유명한 ‘트리플래닛’, 발달장애인 고용을 실천하는 ‘업드림코리아’ 양말, 굿윌스토어 상품권 등은 선물 그 자체가 ‘가치 전달의 수단’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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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선물이 아닌 기업 철학의 표현 

일부 기업은 이제 선물의 ‘포장’에까지 ESG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친환경 잉크로 인쇄된 감사 카드, 재활용지나 퇴비화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패키지, 선물 구성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스토리 카드 등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통해 단순히 ‘주는 행위’를 넘어 ‘왜 이 선물을 선택했는가’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업이 진정으로 환경을 배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구체적 실천으로 읽힌다. 특히, 업사이클링 가능한 포장재, 다회 사용이 가능한 박스, 자연 분해되는 퇴비화 포장 등은 그린워싱을 넘어선 '진짜 친환경' 실천의 지표로 평가받는다.

예를 들어, 재사용 가능한 고내구 포장 박스는 단순히 종이 재질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사용 후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삶 속에 오래 남는다. 또한, 옥수수 전분 기반의 생분해 소재, 천연 섬유 기반의 포장재는 자연으로의 회귀 가능성을 담아내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업은 이제 투자자나 소비자뿐 아니라, 내부 구성원과의 관계 속에서도 ESG를 실질적 언어로 실현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전하는 선물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태도를 담는 소중한 매개체가 된다.


선물이라는 일상적인 제스처조차 어떤 메시지를 담았는지, 얼마나 진정성 있는 선택이었는지에 따라 구성원의 마음에 남는 무게는 달라진다.


기업의 철학은 ‘얼마나 많은 혜택을 제공했는가’보다, ‘어떤 가치를 함께 나누었는가’로 기억된다.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이 시기에 ESG를 담은 선물은, 구성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문화가 일상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문의처로 연결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031-8064-1580, harry@cre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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