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지속가능한 우리 생활은 특별한 구호나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ESG를 실천하는 단체와 기업.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그들의 노력과 일상이 이해되고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주]

아침마다 옷장을 열고 "입을 옷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정작 옷은 넘치도록 많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요즘은 유행이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한 시즌 입고 말 옷들이 대부분이에요. 이른바 '패스트패션' 시대.하지만 우리가 너무 쉽게 사서, 너무 쉽게 버리는 옷들이 어떤 영향을 남기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사실 옷 한 벌은 단순히 천몇 조각이 아니라, 수많은 자원과 노동, 그리고 환경의 희생 위에 만들어진 결과물이거든요.

옷 한 벌에 필요한 '물'의 양, 상상해 보셨나요?
면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의 양, 얼만지 아세요?
평균 2,700리터, 즉 사람이 약 2년 반 동안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이에요.
청바지는 더 심해요. 무려 7,500리터가 든다고 하죠.
이 물은 그냥 마시는 물이 아니라, 목화를 키우고 염색하고 가공하는 전 과정에서 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물'이에요. 우리가 자주 입는 면 제품이 사실 환경에 꽤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사실, 좀 놀랍죠?
패션 산업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물을 사용하는 산업입니다.
게다가 염색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는 강과 바다로 흘러가 생태계를 망가뜨리기도 하죠.
그렇게 더러워진 물은 결국, 다시 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오게 되고요.
한 철 입고 버리는 옷, 어디로 갈까요?
"어차피 싸게 샀으니까 이젠 버려도 되겠지."
우리는 곳곳에 배치된 의류 수거함에 옷을 넣으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거 생각해요.
수거함에 들어간 옷은 주로 수출이 되는데 2023년 기준 인도(8만 422t), 말레이시아(5만8030t),필리핀(2만5001t), 타이(2만930t), 파키스탄(2만773t), 나이지리아(1만8014t), 캄보디아(1만7050t)등이에요. (출처 :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 중에서 발췌) 한겨레 기자들과 연예인 몇명의 옷에 추적기를 달아 이동 경로를 추적해 봤어요. 그렇게 보내진 옷 중 몇 벌은 일부 수출국의 가정집에서 찾아졌지만, 대부분은 옷더미 속에 묻혀있어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해요.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이렇게 쌓인 옷들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돼요.
그런데 옷에는 합성 섬유가 많이 섞여 있어서 자연 분해가 거의 안 돼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버린 옷 한 장이 수십 년, 많게는 200년 넘게 땅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 거예요.
더 문제는, 이렇게 버려지는 옷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UN 자료에 따르면, 매년 9200만 톤의 의류 폐기물이 발생한대요.
이 옷들이 대부분 소각될 때 나오는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키죠.
싼 옷의 진짜 값은 '누가' 치르고 있을까
우리가 저렴하게 사는 옷들은 대부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생산돼요.
방글라데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들이죠. 그곳의 의류공장 노동자들은
하루 2~3달러도 못받으면서도, 하루 종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요.
어떤 공장에서는 화장실 가는 시간도 제한하고, 환기도 안 되는 작업장에서 계속 기계 소리에
시달리며 일해야 해요. 심지어 아동 노동이 동원되는 경우도 아직 많다고 해요.
우리가 싼 값에 산 옷이, 누군가의 '삶'을 짓밟고 만들어졌다는 사실... 참 마음이 무겁죠.
그럼,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요?
이제 중요한 건, 작은 실천이에요. 모두가 환경운동가가 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옷을 소비할 때 조금만 더 생각하고, 선택하면 돼요.
☆ 한 벌을 오래 입자
유행은 돌고 돌아요. 질 좋은 옷 한 벌을 오래 입는 것만으로도 탄소발자국을 확 줄일 수 있어요.
수선도 해보고, 새로운 스타일로 리폼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 세탁도 친환경적으로
세탁할 때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세탁망을 사용하거나,
세탁 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아요.
☆ 중고 옷, 교환 문화 즐기기
더 이상 안 입는 옷은 버리지 말고, 친구들과 교환하거나 중고거래로 새 주인을 찾아줘요.
요즘은 빈티지숍이나 리세일 플랫폼도 잘 되어 있어서, 중고 옷도 멋지게 입을 수 있어요.
리클(REcl), 옷의 새 삶을 만들어주는 앱
여기서 쉽게 실천하기 좋은 리클(RECL)'이라는 멋진 앱을 소개할게요.
이 앱은 입지 않는 옷을 쉽고 빠르게 판매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에요.
사용 방법도 정말 간단해요. 집에 쌓여 있는 안 입는 옷들을 정리해서 앱에서 수거 신청만 하면,
택배 기사님이 직접 와서 옷을 가져가요.
보낸 옷은 상태에 따라 금액이 정해져 판매자에게 입금이 되고
옷은 앱 스토어나 오프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심지어 참여만 해도 포인트가 쌓여서, 나중에 할인 쿠폰이나 리워드로 활용할 수도 있죠.
그냥 옷을 버리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소비가 되는 셈이에요.
‘어차피 버릴 옷, 리클로 보내보는 건 어때요?’
그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되고, 지구에도 숨 쉴 틈을 만들어줘요.



리클 (RECL) 앱
입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것만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무엇을 사느냐’는 결국 ‘어떤 세상을 지지하느냐’와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소비자라는 입장에서 가진 힘, 생각보다 크거든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 비싸더라도,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는 소비를 선택하는 것.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작고 강한 실천이에요.
물론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처음부터 옷장 전체를 바꿀 필요도 없고요.
다만 다음에 옷을 사려 할 때, 한 번만 더 고민해보는 거죠.
"이 옷, 정말 필요한 걸까?"
"나는 어떤 가치에 돈을 쓰고 있는 걸까?"
이 질문 하나면 충분해요.
오늘 입고 있는 옷,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요?
그 이야기를 알게 되면, 옷을 대하는 마음이 조금 달라질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 마음이, 더 좋은 세상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 옷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우리 함께, 작지만 멋진 변화를 시작해볼까요?
그리고 그 첫걸음을, 리클과 함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얼마전 리클을 이용해 수거신청을 하려고 했던 분께서 현재 택배 수거 서비스가 중단 되었다는 연락을 주셔 수정글을 남깁니다.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재개가 되면 다시 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꼼꼼하게 확인 못해 죄송합니다.

리클에 문의 후 받은 답변입니다.
리클을 믿고 귀한 걸음해주셨으나
이렇게 안내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2025년 3월 4일부터 택배 센터 내부 수리 작업과 서비스 전면 개선 작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키트 발송 및 택배 회수 서비스가 중단 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현재 빠른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예측 가능 일정이 확인 되지 않아 확답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혹 처리가 급한 수거품의 경우 너무나 죄송하지만 타 업체 또는 자체적인 처리를 부탁드립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본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은 필진에게 있으며, ESG지속가능연구소는 콘텐츠 유통권한을 갖습니다.
ESG. 지속가능한 우리 생활은 특별한 구호나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ESG를 실천하는 단체와 기업.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그들의 노력과 일상이 이해되고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주]
아침마다 옷장을 열고 "입을 옷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정작 옷은 넘치도록 많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요즘은 유행이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한 시즌 입고 말 옷들이 대부분이에요. 이른바 '패스트패션' 시대.하지만 우리가 너무 쉽게 사서, 너무 쉽게 버리는 옷들이 어떤 영향을 남기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사실 옷 한 벌은 단순히 천몇 조각이 아니라, 수많은 자원과 노동, 그리고 환경의 희생 위에 만들어진 결과물이거든요.
옷 한 벌에 필요한 '물'의 양, 상상해 보셨나요?
면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의 양, 얼만지 아세요?
평균 2,700리터, 즉 사람이 약 2년 반 동안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이에요.
청바지는 더 심해요. 무려 7,500리터가 든다고 하죠.
이 물은 그냥 마시는 물이 아니라, 목화를 키우고 염색하고 가공하는 전 과정에서 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물'이에요. 우리가 자주 입는 면 제품이 사실 환경에 꽤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사실, 좀 놀랍죠?
패션 산업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물을 사용하는 산업입니다.
게다가 염색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는 강과 바다로 흘러가 생태계를 망가뜨리기도 하죠.
그렇게 더러워진 물은 결국, 다시 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오게 되고요.
한 철 입고 버리는 옷, 어디로 갈까요?
"어차피 싸게 샀으니까 이젠 버려도 되겠지."
우리는 곳곳에 배치된 의류 수거함에 옷을 넣으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거 생각해요.
수거함에 들어간 옷은 주로 수출이 되는데 2023년 기준 인도(8만 422t), 말레이시아(5만8030t),필리핀(2만5001t), 타이(2만930t), 파키스탄(2만773t), 나이지리아(1만8014t), 캄보디아(1만7050t)등이에요. (출처 :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 중에서 발췌) 한겨레 기자들과 연예인 몇명의 옷에 추적기를 달아 이동 경로를 추적해 봤어요. 그렇게 보내진 옷 중 몇 벌은 일부 수출국의 가정집에서 찾아졌지만, 대부분은 옷더미 속에 묻혀있어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해요.
사진 출처 ㅣ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이렇게 쌓인 옷들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돼요.
그런데 옷에는 합성 섬유가 많이 섞여 있어서 자연 분해가 거의 안 돼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버린 옷 한 장이 수십 년, 많게는 200년 넘게 땅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 거예요.
더 문제는, 이렇게 버려지는 옷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UN 자료에 따르면, 매년 9200만 톤의 의류 폐기물이 발생한대요.
이 옷들이 대부분 소각될 때 나오는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키죠.
싼 옷의 진짜 값은 '누가' 치르고 있을까
우리가 저렴하게 사는 옷들은 대부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생산돼요.
방글라데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들이죠. 그곳의 의류공장 노동자들은
하루 2~3달러도 못받으면서도, 하루 종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요.
어떤 공장에서는 화장실 가는 시간도 제한하고, 환기도 안 되는 작업장에서 계속 기계 소리에
시달리며 일해야 해요. 심지어 아동 노동이 동원되는 경우도 아직 많다고 해요.
우리가 싼 값에 산 옷이, 누군가의 '삶'을 짓밟고 만들어졌다는 사실... 참 마음이 무겁죠.
그럼,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요?
이제 중요한 건, 작은 실천이에요. 모두가 환경운동가가 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옷을 소비할 때 조금만 더 생각하고, 선택하면 돼요.
☆ 한 벌을 오래 입자
유행은 돌고 돌아요. 질 좋은 옷 한 벌을 오래 입는 것만으로도 탄소발자국을 확 줄일 수 있어요.
수선도 해보고, 새로운 스타일로 리폼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 세탁도 친환경적으로
세탁할 때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세탁망을 사용하거나,
세탁 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아요.
☆ 중고 옷, 교환 문화 즐기기
더 이상 안 입는 옷은 버리지 말고, 친구들과 교환하거나 중고거래로 새 주인을 찾아줘요.
요즘은 빈티지숍이나 리세일 플랫폼도 잘 되어 있어서, 중고 옷도 멋지게 입을 수 있어요.
리클(REcl), 옷의 새 삶을 만들어주는 앱
여기서 쉽게 실천하기 좋은 리클(RECL)'이라는 멋진 앱을 소개할게요.
이 앱은 입지 않는 옷을 쉽고 빠르게 판매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에요.
사용 방법도 정말 간단해요. 집에 쌓여 있는 안 입는 옷들을 정리해서 앱에서 수거 신청만 하면,
택배 기사님이 직접 와서 옷을 가져가요.
보낸 옷은 상태에 따라 금액이 정해져 판매자에게 입금이 되고
옷은 앱 스토어나 오프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심지어 참여만 해도 포인트가 쌓여서, 나중에 할인 쿠폰이나 리워드로 활용할 수도 있죠.
그냥 옷을 버리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소비가 되는 셈이에요.
‘어차피 버릴 옷, 리클로 보내보는 건 어때요?’
그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되고, 지구에도 숨 쉴 틈을 만들어줘요.
리클 (RECL) 앱
입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것만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무엇을 사느냐’는 결국 ‘어떤 세상을 지지하느냐’와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소비자라는 입장에서 가진 힘, 생각보다 크거든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금 비싸더라도,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는 소비를 선택하는 것.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작고 강한 실천이에요.
물론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처음부터 옷장 전체를 바꿀 필요도 없고요.
다만 다음에 옷을 사려 할 때, 한 번만 더 고민해보는 거죠.
"이 옷, 정말 필요한 걸까?"
"나는 어떤 가치에 돈을 쓰고 있는 걸까?"
이 질문 하나면 충분해요.
오늘 입고 있는 옷, 어디서 어떻게 왔을까요?
그 이야기를 알게 되면, 옷을 대하는 마음이 조금 달라질지도 몰라요.
그리고 그 마음이, 더 좋은 세상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 옷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우리 함께, 작지만 멋진 변화를 시작해볼까요?
그리고 그 첫걸음을, 리클과 함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얼마전 리클을 이용해 수거신청을 하려고 했던 분께서 현재 택배 수거 서비스가 중단 되었다는 연락을 주셔 수정글을 남깁니다.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재개가 되면 다시 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꼼꼼하게 확인 못해 죄송합니다.